문화로 하나 된 세상. 예술로 꽃 피는 완주.
WANJU FOUNDATION FOR ARTS & CULTURE
두근두근 떨리는 오디션
지난 9월 13일에는 단원들이 기다리던 배역을 정하는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대본
지난달, 아이들이 그동안 직접 이야기한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두 편의 극대본이 완성되었는데요.
‘사사로운 일상생활’을 주제로, 단원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엮어 탄생한 작품입니다.
"저랑 닮은 캐릭터가 등장해요!"
꿈의 극단 ‘완주‘의 극작가는 아이들의 특성과 개성에 맞춘 캐릭터들을 작품에 녹여내어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연기를 해요~
각자 완성된 대본을 보고 마음에 쏙 드는 캐릭터를 골라 대본을 읽고
선생님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는데요.
숨겨 두었던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놀라움과 감탄으로 가득했어요.
"몸은 제일 작지만, 목소리는 가장 크게 할 자신있어요!"
평소 조용하던 친구도 공연장이 울릴 만큼의 자신있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가 하면,
한 배역을 두고 자매 단원이 펼친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대결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노는 것만 잘하는 줄 알았죠~?"
평소 천진난만 장난기 많던 아이들이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깜짝 반전!
친구 차례가 될 때마다 “힘내!”라며 응원하는 단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 또한 녹아내렸답니다.
캐스팅 결과는?
모두가 멋지게 오디션을 마쳐 선생님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결과는 다음 수업 시간에 발표된답니다.
오디션 후 무대 위에서 빛날 아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데요.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갈 무대
앞으로 아이들은 작품 속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연극을 통해 생생한 움직임과 목소리로 직접 들려줄 예정입니다.
꿈의 극단 완주 1기 단원들이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 아이들의 용기와 도전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