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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예술가가 완주에 남긴 것!
  • 2021-12-13 13:32
  • 조회 146

본문 내용

6인의 예술가가 완주에 남긴 것!






"너무 길게 떠나온건가 싶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어요. "


"완주에 온 첫 날, 다시 올라가야하나 싶기도 했는데, 조만간 또 올꺼에요. 내년에 또 완주에서 프로젝트 하고싶어요. "

"완주는 정말 편안한 곳이에요. 매력이 넘쳐요. "

 

"이 집은 인생 국밥집이에요. "

"여긴 저만 알고 싶은 장소인데, 여기서 공연해보고싶어요."

"요기로 가면 지름길이에요. "

  

  

    




어느새 완주사람보다 더 완주를 많이 알고 있는

완주의 매력에 푹 빠진 예술가들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짧은 가을을 온전히 완주에서 보내며,

각자의 시선으로 완주를 그려나갔다.

   



  


본래 초등학교 과정에도 놀이수업이 있지만,

그거랑 이거랑 달라요라고 말하는 아이들.

 

방법과 규칙이 정해진 놀이가 아닌 노는 사람이 방법과 규칙을 정하는 방식은

사뭇 다르게 느껴졌나보다.

작가님과의 마지막 날에는 서로 눈망울이 그렁그렁해졌다고 한다.

 

"여기서 숙제처럼 들고있던 책과 놀이판 키트를 완성했어요.

아이들과 놀이판 키트도 많이 가지고 놀구요.

덕분에 실제 놀이하는 사진도 촬영하고, 조만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 "


<김리경 작가_북스테이 동상>






 

 

한태리작가는 자연의 음양오행을 본인의 작업과 접목해 게릴라 음양오행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히려 본인의 마음이 찡할때가 많았다고 한다.


"수련이 피고지는걸 이야기 하며 비명을 지르는 수련이라는 시 속 한 구절같은 말도,

자신들의 미래를 궁금해하던 청년들의 눈망울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되는 카드를 주의깊게 관찰하는 모습도 모두 흥미로웠어요."

 

   


     

"이 프로젝트는 사람에 따라서는 미신이라고 여길 만한 것을 바탕으로 하니

예를 들면, ‘A형은 소심하다라는 흔한 말처럼 고정관념 적인 것에 대한 질문이기도 해요.

사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딱 한 가지로 고정적일 수 없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담자의 오락적인 접근과 진지한 접근 모두 좋았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완주에 사는 사람들과 작가인 나 사이를 좁히고 만날 수 있는 도구의 차원으로 기획되어졌고,

몇 년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걸 처음으로 실현해본것이기도 해요.

이곳에서 창작한 10장의 카드와 회화 작품은 그 역할을 해냈어요. "


<한태리 작가_아트커뮤니케이션 완산가/용진>

 

  




   

    

 

고산의 가족사진 맛집이라고 소문났어요라는 이야기가 들릴만큼

모두의 놀이터를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기록했던 이정의 작가는

바지런히 완주의 명승지와 사람들을 촬영했다.

  


 

  

 

작가님의 작품은 고산면 읍내리 73번 버스정류장(부부한의원 앞)

랩핑되어 있어 20222월까지 만나볼수 있다.

   


  



아이들을 기록했던 어린이 초상사진프로젝트는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 로비에서 작은 전시를 진행했다.

 

이 사진들은 2022년 로테르담 포토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이정의작가_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고산>

 

  




  


하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저녁에 완주에 도착했던

서울프린지네트워크팀의 은주, , 불나방의 완주살이는 조금 비관적인 시작이라고 후에 전해왔었다.


 

"완주에서의 삶은 서울의 그것과 달리 확실히 느려요.

물론 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만날 수 없기에 남는 시간이 많고,

일곱 시 즈음이 되면 어두워지기에 읍내에 나가 놀 수도 없고, 외식을 할 수도 없어

그 남는 시간동안 우리는 책을 읽고, 볕을 쬐고,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정리했어요. "



   

 

"완주에서 뚜벅이의 삶을 택한 대신 걸어서 볼 수 있는 속도에서 고산에서의 시간을 만끽했어요.

덕분에 만경강변과 가장 좋아하는 징검다리, 석양의 풍경들을 sns 에 올리면 도대체 그곳이 어디냐는 친구들의 메시지가 쇄도하곤 했어요. "

 

"완주에서 우리가 만났던 사람들은 우리를 환대해주었어요.

우리가 묵었던 레지던시 대표님, 완주에서 만난 아티스트들, 고산 동네책방의 멋진 언니들,

청년공간, 미디어센터, 협동조합, 시장상인회 등 완주에서 이뤄지고 있던 다양한 활동들이 모은 사람들 때문인지

완주에서 만난 사람들은 우리를 환대해주었어요.

덕분에 우리가 고산에 왜 왔는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지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을 만난 경험은

우리가 완주에 정착하고, 더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품게 해주었어요. "




    

 

"레지던시는 11월로 종료되지만 우리는 완주와의 관계를 지속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작업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완주를 탐험하고, 곳곳을 예술적으로 사용해보고,

완주의 원주민, 이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내년의 완주 한 달 살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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